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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물회 맛집 머구리집 다녀온 썰

 

 

 

7월의 더운 어느날..

처형가족과 처제와 함께 떠난 강원도 여행..

베이스캠프는 델피노로 정해놓고 맛집을 찾아 첫번째로 방문한 곳이 머구리집.

평소 물회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점심시간에 도착하니 줄이 너무 길어 주차하는데만 30분 이상을 기달려야 했습니다. 밥집에서 기다리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날씨도 덥고 살짝 뭐시기 했지만...

 

 

머구리집의 메인요리인 물회가 등장하는 순간! 아이고 사장님 이런 맛있는걸 주셔서 감사합니다....헤헤 하고 흡입을 시작했어요.

 

 

 

 

 

요게 2인분...거대한 물회가 등장. 우와~감탄을 연발하면서 먹었던 머구리집 물회. 보통 물회보다 해산물의 양이 많고 멍게, 해삼, 성게맛이 진했어요.

 

 

 

 

 

 

성게 비빔밥을 슥삭슥삭 비벼서 입에 넣으면...

워낙 초딩 & 저렴한 입맛이라 초보자가 범접하기 쉽지 않은 포스에 기가 눌렸으나, 회를 좋아하는 고급 레벨의 다른 일행들은 맛있다고 칭찬에 칭찬을...

 

 

 

 

초딩&저렴한 입맛의 나에겐 역시 오순!

강원도 속초 근처에 가면 무조건 필수코스로 하는 오징어순대도 먹었어요. 음하하하 입앗인 행복하구나..

 

 

속초 머구리집은 예약도 안되고 주차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사람도 엄청 많아 정신 사납기도 하고...사람이 많은 이유는 분명히 있어요. 휴가철이라고 바가지 씌우지도 않고 양도 많고 맛도 좋고...물회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가봐야 할 필수코스인듯.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또 가고 싶어지네요...오늘 점심을 굶을라고 했더니만..이런.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주차는 근처에 차를 대고 들어가는게 훨씬 나을듯 합니다. 주차 줄이 너무 길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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