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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있는 새로운직업 ASMR 크리에이터


인터넷의 탄생은 많은 인터넷기업과 신종 직업을 만들어 냈고, 스마트폰의 탄생으로 더 많은 기업과 신종 직업이 탄생했습니다. 향후 우리는 4차 산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는데..향후 어떤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까요? 오늘은 특이한 신종 직업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ASMR크리에이터


먼저 ASMR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ASMR이란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약어로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소리인 자율 감각 쾌락 반응을 뜻합니다. 미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2010년 생겨난 신생용어로 정식 학술용어는 아니나 미국 대체의학 사이트를 중심으로 수십 년 전부터 주목을 받아온 분야입니다. 국내에는 2~3년 전부터 해외의 ASMR영상을 본 사람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는데요. ASMR 컨텐츠는 이런 이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ASMR크리에이터는 이런 컨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겠죠?


최근 ASMR 컨텐츠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사업도 덩달아 발달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16년 전국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행태 조사' 에서도 10대 4명중 1명은 1인 방송(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을 시청할 정도로 1인 미디어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중 한 가지 형태가 바로 ASMR 컨텐츠 입니다.


뇌를 자극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는 ASMR 크리에이터들은 바람 소리, 연필로 글씨 쓰는 소리 등을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튜브 등의 채널에 업로드 합니다. 특별한 자격증이나 교육과정이 없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진입장벽도 낮습니다. 다만, 끈임없이 소리에 대해 연구하고 탐구하는 자세는 필수입니다. 


대표적인 ASMR 크리에이터로는 미니유, 데이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미니유>



<데이나>



이 들은 대부분 유튜브 조회수로 수입을 창출하는데 실제 수입은 대략 200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먼저 시작된 ASMR사업이 아직 국내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고는 있으나, 이 시장은 점차 더 커져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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