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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센트럴자이 놀라운 당첨가점 및 주변시세 비교



일명 로또청약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까지 하며 평균 경쟁률 168.08:1을 기록한 신반포센트럴자이!


1순위(당해)에서 마감한 신반포센트럴자이의 주택형별 순위내 경쟁률과 당점가점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59c 타입은 510:1의 경쟁률로 가점평균 77.25점을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대형평수의 114a 타입 또한 36.5:1의 경쟁률로 가점평균 69점을 기록했다는 점이 더욱 놀랐습니다.





8.2대책으로 인해 1순위 청약조건이 까다로워지고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약점을 가지고도 이러한 대단한 경쟁률을 기록한 이유는 바로 주변시세 대비 현저히 낮은 분양가입니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평당 4250만원으로 분양가가 정해졌습니다.





7월 30평형대를 기준으로 인근 분양권을 살펴본다면...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 (15.10분양) 15.3억 평당 4414만원


반포래미안아이파크 (15.11분양) 16.4억 평당 4823만원


신반포자이 (16.01분양) 16.9억 평당 4920만원


아크로리버뷰 (16.09분양) 18.5억 평당 5076만원


입주된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살펴보아도 신반포센트럴자이는 HUG의 압력으로 분양가가 매우 낮게 책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 (입주 1년차) 21억 평당 6163만원


래미안퍼스티지 (입주 8년차) 18.8억 평당 5478만원


반포자이 (입주 8년차) 16.7억 평당 4738만원


이번 신반포센트럴자이 청약결과를 보면서 시장에 대기중인 현금성 자산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해도 대출도 되지 않는 10억이 넘는 아파트, 그것도 당해에서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앞으로 신반포센트럴자이의 계약만이 남은 상황에서, 청약 당첨자들은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층이건, 2층이건 무조건 계약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봤자 주변시세에 비해 2~3억 정도는 저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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