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래미안강남포레스트의 청약결과와 미래



9월 14일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의 청약경쟁률이 발표되었습니다. 41:1의 평균 경쟁률은 개포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건이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개포동을 표현할 수 있는 말로 저는 '강남 숲세권' 을 꼽습니다. 강남에 이런 친환경 조건을 가진 곳은 그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인근에 3호선과 분당선이 있기에 교통이 조금 불편하다곤 해도, 강남권 내에서 불편한 것이지 결코 서울 내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불편한 교통이라 볼 수도 없겠군요.






하지만, 역시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는 초역세권 단지라고 말 할 수 없는 입지이기 때문에 도보로 전철 이용이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향후 개발호재가 있어 이점이 보입니다. 영동대로-삼성역, 탄천개발-잠실역, SETEC부지, 위례과천선, 양재R&D 개발권역입니다.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좌측으로 위치할 양재 RC&D(연구개발 산업생태계) 특구는 반드시 큰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위례과천선이 실제로 생겨날지는 미지수이지만, 서울시의회에서 김현기 시의원이 박원순 시장에게 위례과천선에 대해 접근 타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고, 수용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박원순 시장의 언급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위례과천선이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를 통과하게 되면 교통 불편함도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군 또한 훌륭하다는 것은 다들 알 것으로 생각됩니다. 포이초등학교보다는 구룡초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아직 확정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군 또한 워낙 좋으니 학군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겠네요.


일주일 간격으로 신반포센트럴자이 분양과 겹치면서 관심을 조금 빼앗긴듯 하지만, 강남 유일 숲세권 아파트라는 이점은 결코 적지가 않습니다. 입주가 완료되는 즈음에서는 다시 한번 멋지게 부상하는 개포의 자랑스러운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05-19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