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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발표한 보도자료가 얼마나 크게 보도될 지는 그 보도자료가 가진 뉴스 가치에 달려있습니다. 보도자료가 기사화 되는데는 기자, 차장, 부장, 편집자, 국장 등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런 다단계 검증 과정에서 뉴스 가치가 적은 기사가 살아남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똑같은 뉴스가치를 가진 보도자료가 어떤 때는 크게 나갈 수도 있고, 어떤 때는 작게 나갈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터진 이슈와 관련된 보도자료는 더 크게 보도될 수 있습니다.

 

 

 

 

 

 

예전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나와 김치 파동이 일어났습니다. 국산 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는 식약청의 조사결과가 발표되던 날 KBS 9시 뉴스는 9시부터 무려 30분 동안 김치에 대한 뉴스로 가득 채웠습니다. 이 때 깈치의 기생충 알이 해로운지에 대해 의사의 인터뷰가 나왔고 간단히 최충약을 먹으면 치료가 된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런경우 기생충 약을 생산하는 회사들에게는 절호의 보도자료 발표 시점이 됩니다. 평상시 큰 뉴스거리가 아니지만 기치 파동이란 핫 이슈 키워드가 등장했을 때에는 구충제가 잘 팔린다는 간단한 보도자료도 뉴스거리로 충분한 가치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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