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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원인, 21개의 유전자 변이때문이다 (연구결과)





웰컴트러스트생어연구소




영국의 웰컴트르스트 생어연구소가 주최한 연구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30가지 암의 97%가 21개의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오호~



이 연구 보고로 인해서 암 치료와 예방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기가 더욱 쉬워졌다는군요. 이 연구는 뇌암, 폐암, 췌장암등 각종 암 환자 7042명의 유전자를 5년간 분석한 결과이며 영국의 웰컴트러스트 생어연구소 이외 국제 연구진의 참여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암으로 불리는 악성종양은 인체의 세포가 여러 원인으로 변이를 일으키며 발생하는데 담배연기가 폐 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폐암이 생기고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변이를 일으켜 피부암을 유발하는 식입니다. 하지만, 변이가 발생하는 생물학적 과정에 대해서는 이전까지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로 인해 생물학적인 과정에 대해 더욱 많은 정보가 드러났습니다. 암은 21개 유전자 변이 중 2개 이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 종류에 따라 관련된 유전자 변이의 수는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난소암은 2개, 간암은 6개 유전자 변이와 연관이 있는 식입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암을 발생시키는 유전자 변이가 시작되는 근본 원인을 알게 되었으며 이는 암 치료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합니다. 인류가 암을 정복하는 날이 조금은 앞당겨 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주 아주 희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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